뱀부랩 A1 Mini 구매후 한달동안의 리뷰, “사놓고 안 쓰면 어쩌지”가 진짜 고민?

뱀부랩 A1 Mini 3D프린터, Bambu Lab A1 Mini 3D Printe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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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랩 A1 mini, 사면 첫 한 달이 어떻게 흘러갈까

“사놓고 안 쓰면 어쩌지”가 진짜 고민이시라면

 

덕유항공 | 3D프린터 전문 업력 10년 이상 · 국내 뱀부랩 A/S 담당 대표전화 063-451-0121 · 카톡 ID: DYAIR

 

진짜 고민은 가격이 아닙니다

A1 mini를 두고 오래 고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해 보면, 결국 나오는 말은 이겁니다.

“사놓고 안 쓰게 될까 봐요.”

 

가격이 부담되어서가 아닙니다. 옷장에 박아둔 운동기구, 서랍에 넣어둔 카메라를 이미 겪어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스펙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사시면 첫 한 달이 실제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리고 본체 값 말고 얼마가 더 드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 한 달 타임라인

Day 1 — 설치부터 첫 출력까지

박스에서 꺼내는 데 성인 한 명이면 충분합니다. A1 mini는 가볍습니다. 앞서 나온 H 시리즈처럼 두 사람이 들어야 하는 장비가 아닙니다.

조립은 몇 단계면 끝나고, 전원을 넣으면 자동으로 베드 수평을 잡습니다. 예전처럼 종이 끼워가며 높이 맞추는 과정이 없습니다.

동봉된 필라멘트를 넣고, 화면에서 샘플 모델을 골라 출력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여기까지 대략 30분 안쪽입니다.

첫날에 실패하는 유일한 흔한 이유는 빌드 플레이트에 손자국이 남아 있어서입니다. 개봉하면서 손으로 만지게 되는데, 유분이 있으면 출력물이 안 붙습니다. 알코올로 한 번 닦고 시작하십시오. 이거 하나만 지키셔도 첫날이 편합니다.

Week 1 — “이것도 되네?” 시기

이 시기에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남이 만든 모델을 받아서 뽑습니다.

MakerWorld 같은 곳에 이미 출력 설정까지 맞춰진 모델이 수만 개 있습니다. 3D 모델링을 하실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다운로드 → 전송 → 출력이 전부입니다.

이 주에 사람들이 주로 뽑는 것들입니다.

  • 휴대폰 거치대, 케이블 정리기
  • 서랍 칸막이, 소품 트레이
  • 아이 장난감, 보드게임 부품
  • 냉장고 자석, 키링

재미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이때 필라멘트를 가장 많이 씁니다.

Week 2~3 — 갈림길

여기서 두 갈래로 나뉩니다.

계속 쓰시는 분들은 이 시점에 **”내가 필요한 것”**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부러진 부품 대체, 책상에 맞는 크기의 정리함, 특정 공구를 걸어둘 홀더. 시중에 없는 물건을 만드는 순간부터 장비의 성격이 바뀝니다.

멀어지시는 분들은 대개 이유가 하나입니다. 출력이 몇 번 실패했는데 왜인지 몰라서 그냥 덮어둡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물어볼 곳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Week 4 이후 — 자리를 잡거나, 아니거나

한 달을 넘기면 대체로 정착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켜는 도구가 됩니다.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드릴 같은 위치입니다.

매일 돌리는 물건이 아닙니다. 그렇게 기대하시면 실망합니다. 반대로 “필요할 때 있으면 좋은 도구” 정도로 보시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2. 본체 값 말고 얼마가 더 드나

이 부분을 미리 아셔야 합니다. 광고에는 본체 가격만 나옵니다.

반드시 드는 것

□ 필라멘트 1kg 스풀 하나면 소형 소품 기준 대략 20~40개 뽑습니다. 처음엔 기본 PLA 한두 개로 충분합니다. 색을 늘리고 싶어지는 건 그다음입니다.

□ 전기료 — 거의 안 듭니다 A1 mini는 소비 전력이 낮습니다. 하루 종일 돌려도 전기료 부담을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이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나중에 드는 것

□ 빌드 플레이트 소모품입니다. 표면이 닳으면 접착력이 떨어집니다.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한동안은 교체하실 일이 없습니다.

□ 노즐 일반 PLA만 쓰시면 오래 갑니다. 탄소섬유 같은 마모성 소재를 쓰시면 수명이 확 줄어듭니다. A1 mini는 노즐 교체가 간단한 구조입니다.

□ 필라멘트 건조기 (선택) 장마철이 되면 필요성을 느끼시게 됩니다. 습기 먹은 필라멘트는 튀는 소리가 나고, 실이 늘어지고, 층이 잘 안 붙습니다. 처음부터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 드는 것

□ 소프트웨어 Bambu Studio는 무료입니다. 구독료도 없습니다.

□ 모델 파일 MakerWorld, Printables 등에 무료 모델이 넘칩니다. 유료 모델을 사실 이유가 처음엔 없습니다.

 

 

3. 3D프린터를 포기하는 세 가지 이유

10년 넘게 이 일을 하면서 본 패턴입니다. 포기하는 이유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① 첫 출력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예전 장비들의 문제였습니다. 조립하고, 수평 맞추고, 값 찾느라 몇 주가 갑니다. 그 사이에 흥미가 식습니다.

A1 mini는 이 단계가 사실상 없습니다. 자동 베드 레벨링, 자동 진동 보정, 자동 압력 보정이 들어갑니다. 개봉 당일에 첫 출력이 나옵니다.

② 실패했는데 원인을 몰라서

이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출력이 실패하면 초보자는 판단할 근거가 없습니다. 장비 문제인지, 설정 문제인지, 필라멘트 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 검색해도 서로 다른 답이 나옵니다.

그런데 초보 단계 실패의 대부분은 아래 다섯 가지 중 하나입니다.

증상

십중팔구 원인

출력물이 안 붙는다

플레이트에 손자국(유분)

실이 거미줄처럼 늘어진다

필라멘트 습기

중간에 층이 어긋난다

모델이 떨어져서 노즐에 걸림

표면이 거칠다

속도 과다 또는 온도 부적합

튀는 소리가 난다

필라멘트 습기

장비 고장은 이 목록에 없습니다. 대부분 조치가 간단한 것들입니다. 다만 알려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③ 만들고 싶은 게 없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경우는 장비를 바꿔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3D프린터는 목적이 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도구입니다. “재밌어 보여서” 사시면 한 달 뒤에 흥미가 떨어집니다.

사기 전에 스스로 물어보십시오. “지금 당장 만들고 싶은 게 있는가?” 하나라도 떠오르시면 사셔도 좋습니다. 아무것도 안 떠오르시면 조금 더 생각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4. A1 mini의 솔직한 한계

과장 없이 말씀드립니다.

□ 출력 크기 180 × 180 × 180 mm 멜론 하나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소품은 들어가지만, 큰 물건은 나눠 뽑아 붙이셔야 합니다. 큰 걸 만드실 계획이면 풀사이즈 A1(256mm)을 보십시오.

□ 오픈형 — ABS·ASA는 못 씁니다 밀폐 챔버가 없습니다. PLA, PETG, TPU까지가 실용 범위입니다. ABS가 꼭 필요하시면 P1S 같은 밀폐형이어야 합니다.

□ 최대 4색 AMS lite로 4색까지입니다. 그 이상은 상위 모델 영역입니다.

□ AMS lite는 옆자리를 차지합니다 A1 mini의 AMS lite는 프린터 위가 아니라 별도 거치대로 옆에 놓입니다. 책상이 좁아서 mini를 고르셨다면, 콤보를 사실 때 가로 공간을 다시 재보셔야 합니다.

 

 

5. 그래서 결론

사셔도 좋은 분

지금 당장 만들고 싶은 물건이 하나라도 있다 ✅ 크기가 180mm 안에 들어간다 ✅ PLA·PETG로 충분하다 ✅ 책상 공간이 좁다 ✅ 3D프린팅이 나에게 맞는지 적은 비용으로 확인하고 싶다

다시 생각해 보실 분

❌ 만들고 싶은 게 딱히 없다 → 먼저 그것부터 정하십시오 ❌ 큰 물건이 목적이다 → A1 이상 ❌ ABS·ASA가 필요하다 → P1S 같은 밀폐형 ❌ 사업용 반복 생산 → 상담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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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덕유항공인가-> 뱀부랩 한국공식지정 애프터서비스 센터!

① 물어볼 곳이 생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Week 2~3의 갈림길”**을 기억하십니까.

출력이 몇 번 실패했는데 원인을 몰라서 덮어두는 시기. 여기서 물어볼 곳이 있느냐 없느냐가 3D프린팅을 계속하느냐 마느냐를 가릅니다.

덕유항공은 국내 뱀부랩 사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장비 고장뿐 아니라, 초보 단계에서 막히는 지점도 함께 봐 드립니다. 대부분은 고장이 아니라 간단한 조치로 해결됩니다.

② 10년 이상의 3D프린터 전문 업력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3D프린터 판매사 중 하나입니다. **”이건 왜 이렇게 나오나요”**라는 질문에 카탈로그가 아니라 경험에서 나오는 답을 드립니다.

③ 모델 선택부터 상담해 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도 mini인지 A1인지 판단이 안 서신다면 연락 주십시오. 만들고 싶으신 것과 놓을 자리를 들어보고 말씀드립니다.

더 비싼 모델을 권하지 않습니다. A1 mini가 맞으면 A1 mini를 권해 드립니다.

④ 무료 퀵배송 · 당일 설치 · 당일 출력

무료 퀵배송 서비스는 서울·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합니다. 덕유항공은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문의해 주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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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A1 mini는 완벽한 장비가 아닙니다. 작고, 오픈형이고, 못 하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3D프린팅이 나에게 맞는지를 가장 적은 비용과 가장 적은 시행착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장비입니다. 맞으면 나중에 큰 장비로 넘어가시면 되고, 안 맞아도 손실이 크지 않습니다.

만들고 싶으신 것 하나만 알려주십시오. 크기와 소재만 들어도 A1 mini가 맞는지 아닌지 금방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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