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트리즈 ED1 — 3D프린터로 안 되던 걸 해주는 밀폐형 데스크탑 CNC, Twotrees ED1 출시예정
투트리즈 ED1 — 3D프린터로 안 되던 걸 해주는 밀폐형 데스크탑 CNC, Twotrees ED1
투트리즈 ED1 — 3D프린터로 안 되던 걸 해주는 밀폐형 데스크탑 CNC
3D프린터를 쓰다 보면 반드시 벽에 부딪히는 순간이 옵니다.
부품을 뽑았는데 힘을 못 받습니다. 나사를 조이면 나사산이 뭉개지고, 하중이 걸리는 자리에서 층이 갈라집니다. 치수를 0.05mm 단위로 맞춰야 하는데 FDM으로는 잡히지 않습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야 하는 부품인데 플라스틱밖에 못 뽑습니다.
이건 장비를 잘못 골라서가 아닙니다. 적층 방식의 구조적 한계입니다.
3D프린터는 재료를 쌓아 올립니다. 층과 층 사이에 결합면이 생기고, 그 방향으로 힘이 걸리면 갈라집니다. 반대로 CNC는 통짜 소재를 깎아냅니다. 층이 없으니 갈라질 곳도 없습니다. 알루미늄 덩어리를 깎으면 그냥 알루미늄 부품입니다.
그래서 3D프린터를 오래 쓰신 분들이 결국 CNC를 찾습니다. 투트리즈 ED1은 그 진입 장벽을 꽤 낮춘 장비입니다.
ED1이 뭔가
밀폐형 데스크탑 CNC 라우터입니다.
- 600W 스핀들 (0~18,000 RPM 가변주파수)
- ±0.01mm 가공 정확도
- 작업 영역 300 × 200 × 120mm
- 자동 공구교환(ATC) — 공구 5개 장착
- 완전 밀폐 구조
- 본체 38kg
기존 데스크탑 CNC와 가장 다른 점은 밀폐와 자동 공구교환 두 가지입니다. 이 둘이 왜 중요한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핵심 ① 밀폐 구조 — 집에 둘 수 있는 CNC
CNC가 3D프린터만큼 대중화되지 못한 이유가 있습니다. 시끄럽고, 먼지가 날리고, 위험합니다.
오픈 프레임 CNC를 거실에 두면 톱밥과 알루미늄 칩이 온 방에 날립니다. 소음은 이웃에게 갑니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커터가 노출되어 있으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쓸 수가 없습니다.
ED1은 이 세 가지를 구조로 해결했습니다.
소음 — 밀폐 셸에 두꺼운 펄 코튼 방음재를 넣었습니다. 아파트에서 쓸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설계됐습니다.
먼지 — 집진 박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칩이 기계 안에서 잡힙니다. 옵션 집진기를 붙이면 발생 지점에서 바로 빨아들입니다.
안전 — 세이프티 도어 인터락이 들어갔습니다. 문이 열리면 멈춥니다. 가정용, 교육용으로 쓸 수 있는 이유가 이 장치 하나입니다.
3D프린터는 밀폐형이 이미 표준이 됐죠. CNC에서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핵심 ② 자동 공구교환(ATC) — 여기가 진짜입니다
CNC를 실제로 써보면 제일 짜증나는 게 공구 교환입니다.
거친 절삭용 엔드밀로 대략 깎아내고, 마무리용으로 바꿔 끼우고, 모따기용으로 또 바꾸고, 조각용으로 다시 바꿉니다. 한 번 바꿀 때마다 2~5분이 나갑니다. 기계를 멈추고, 공구를 빼고, 새 공구를 물리고, 공구 길이를 다시 잡아야 하니까요.
문제는 시간만이 아닙니다. 사람이 하는 작업이라 매번 미세하게 어긋납니다. 공구를 바꿀 때마다 오차가 들어갑니다.
ED1은 공구 5개를 매거진에 물려두고 자동으로 교환합니다. 교환 시간 10초. 제조사 기준 공구 교환 시간이 최대 95% 줄어듭니다.
이게 뭘 바꾸느냐면 — 사람이 옆에 붙어 있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여러 공구가 필요한 작업을 걸어놓고 다른 일을 하면 됩니다. 알루미늄 컨트롤 패널 하나에 홈 파고, 구멍 뚫고, 각인까지 한 번에 끝납니다.
공구 매거진은 알루미늄 합금이고, 슬라이딩 하드셸 방진 커버가 덮고 있어서 칩이 매거진 안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핵심 ③ 600W 스핀들 + ±0.01mm
600W 가변주파수 스핀들입니다. 데스크탑 체급에서는 힘이 있는 편입니다.
알루미늄, 황동, 카본, 경목을 멈칫거리지 않고 깎아냅니다. 깊게 물려도 떨림이 적습니다. 얕게 여러 번 지나가는 대신 한 번에 걷어낼 수 있으니 거친 절삭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정확도는 ±0.01mm입니다. 이 숫자가 나오는 근거는 기구부에 있습니다.
- 통 다이캐스트 프레임 — 조립식 프레임과 달리 뒤틀림이 적습니다
- 정밀 볼스크류 — 백래시를 줄이고 위치를 정확히 잡습니다
- 리니어 가이드 레일 — 움직임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 자동 레벨링 — 소재 표면 높이를 스스로 잡습니다
최대 이송 속도는 3,000mm/min입니다.
12가지 이상의 소재를 깎습니다
ED1이 다루는 소재 목록입니다.
목재 계열 — 합판, MDF, 원목 금속 계열 — 알루미늄, 구리(황동), 금, 은, 연강, 티타늄 복합재 — 카본 파이버 기타 — 아크릴, 플라스틱, 석고, 대리석, 파라핀 왁스, 보석
솔직하게 말씀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제조사도 명시해둔 내용인데, 연강과 티타늄은 장시간 가공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깎을 수는 있지만 이 체급 장비의 주 용도는 아닙니다. 알루미늄까지가 현실적인 상시 작업 영역이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금과 은, 보석, 왁스가 들어 있는 건 주얼리 제작을 염두에 둔 구성입니다. 왁스 원형을 깎아 주조로 넘기는 작업이 데스크탑에서 가능해집니다.
확장 모듈 — 한 대로 여러 역할
ED1은 CNC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4축 모듈 (로터리 축) 원통형과 곡면 가공용입니다. 하모닉 감속기 드라이브를 씁니다. 최대 클램핑 길이 100mm, 최대 직경 50mm. 재위치나 재영점 잡기 없이 한 번의 세팅으로 다면 가공을 합니다. 조각상, 주얼리, RC 휠, 기계 시제품에 쓰입니다.
10W 블루 레이저 모듈 10초 퀵체인지, 배선 불필요입니다. 공구를 바꾸듯 레이저로 전환됩니다. 터치 패널에서 레이저/CNC 모드 전환을 지원합니다. 깎을 것과 태울 것을 한 대로 처리합니다.
3D 유선 프로브 원점을 정밀하게 잡아줍니다. 눈대중으로 영점을 잡다 소재를 날려본 분이라면 가치를 아실 겁니다.
알루미늄 바이스 벤치 200 × 120mm 클램핑 범위. 금속 가공에서 고정이 곧 정확도입니다.
집진기 흡입력 조절이 됩니다. 카본 파이버를 가공하실 계획이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카본 분진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소프트웨어 — CAM을 몰라도 시작할 수 있나
CNC의 진짜 진입 장벽은 기계가 아니라 CAM 소프트웨어입니다. 툴패스를 짜고 이송 속도와 절삭 깊이를 정하는 작업이요.
ED1은 전용 WeCarver CAM을 제공하고, AI 디자인 기능으로 툴패스를 자동 생성하고 파라미터를 추천합니다. CAM 경험이 없어도 시작은 할 수 있게 해뒀습니다.
기존 소프트웨어를 쓰시던 분들을 위해 호환도 열어놨습니다. Fusion 360, ArtCAM, Easel, Carveco Maker 등을 그대로 쓸 수 있고, 파일은 .nc와 .gcode를 받습니다. 펌웨어가 GRBL 오픈소스라 확장성이 좋습니다.
OS는 윈도우, 맥, 리눅스, 안드로이드를 지원합니다.
원격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720P/30fps 카메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되고, 모바일에서 시작·정지와 파일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Wi-Fi 2.4GHz 내장에 전송 속도 10MB/s입니다.
주요 스펙
항목 | 내용 |
작업 영역 | 300 × 200 × 120mm |
스핀들 | 600W 가변주파수, 0~18,000 RPM |
가공 정확도 | ±0.01mm |
최대 이송 속도 | 3,000mm/min |
공구 용량 | 5개 (자동 교환) |
구동 구조 | XYZA / 볼스크류 + 리니어 가이드 |
본체 재질 | 다이캐스트 + 알루미늄 + 사출 부품 |
기기 크기 | 630 × 510 × 525mm (스크린 접으면 557mm) |
무게 | 38kg |
펌웨어 | GRBL 오픈소스 |
파일 형식 | .nc / .gcode |
연결 | Wi-Fi 2.4GHz / TF카드 / USB |
카메라 | 720P, 30fps |
최대 소비전력 | 840W (대기 5W) |
인증 | CE-EMC / LVD / MD / RED, ROHS, FCC |
사기 전에 확인하실 것
장점만 적으면 광고입니다. 걸릴 만한 부분을 짚어드립니다.
① 작업 영역 300 × 200 × 120mm 데스크탑 체급입니다. 부품, 패널, 간판 소품, 주얼리 원형에는 충분하지만 큰 목공 작업은 안 됩니다. 만들려는 물건의 치수를 먼저 재보세요.
② 38kg 가볍지 않습니다. 튼튼한 작업대가 필요하고, 한 번 놓으면 자주 옮길 물건이 아닙니다. 설치 자리를 먼저 정하세요.
③ 연강·티타늄은 상시 작업용이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스틸 가공이 주력이면 체급이 다른 장비를 보셔야 합니다.
④ 기기 메뉴 언어 터치 패널 언어 목록은 중국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입니다. 소프트웨어 언어에는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지만 기기 본체 메뉴는 영어로 쓰셔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⑤ CNC는 3D프린터보다 배울 게 많습니다 슬라이서에 파일 넣고 버튼 누르는 것과 다릅니다. 공구 선택, 회전수, 이송 속도, 절삭 깊이, 소재 고정. AI 기능이 진입 장벽을 낮춰주긴 하지만 완전히 없애주지는 않습니다. 공구가 부러지고 소재를 날리는 과정을 몇 번은 겪으실 겁니다.
이런 분께 맞습니다
- 3D프린터를 쓰다 금속 부품이 필요해진 분
- 시제품 개발에서 실제 소재로 검증해야 하는 분
- PCB 프로토타입, 드론·RC 파츠, 소형 로봇 프레임을 만드는 분
- 주얼리 원형을 왁스나 귀금속으로 깎으시는 분
- 간판, 인테리어 소품, 목공 각인 작업을 하시는 분
- 집이나 사무실에 둬야 해서 오픈형 CNC를 포기했던 분
- 교육기관에서 안전하게 CNC를 가르쳐야 하는 분
반대로 큰 목공 작업이 주력이거나, 스틸 가공이 본업이거나, 3D프린터도 아직 익숙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순서를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3D프린터와 CNC, 둘 다 있으면 뭐가 달라지나
실제로 제작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두 대를 이렇게 나눠 씁니다.
3D프린터 — 형상 검증, 복잡한 내부 구조, 빠른 반복, 가벼운 시제품 CNC — 힘 받는 부품, 금속, 정밀 치수, 표면 품질, 최종 실사용 파트
아침에 3D프린터로 형상을 확인하고, 확정되면 CNC로 알루미늄 버전을 깎는 식입니다. 역할이 겹치지 않아서 두 대가 서로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보완합니다.
3D프린터로 시작해서 CNC로 넘어가는 순서가 맞습니다. 적층으로 한계를 먼저 겪어봐야 절삭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니까요.
ED1 문의는 덕유항공으로
덕유항공은 국내에서 10년 이상의 3D프린터 전문업력을 갖춘 회사입니다. 가장 많은 판매 지식과 애프터서비스 능력,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제작 장비를 오래 다뤄온 회사의 강점은 단순합니다. 뭘 사야 하는지보다, 사고 나서 뭘 겪게 되는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CNC는 특히 그렇습니다. 장비보다 운용 지식이 결과를 가릅니다.
- 크리얼리티, 뱀부랩, 플래시포지, 엘레구, 애니큐빅 등 주요 브랜드 정식 취급
- 크리얼리티 국내 최다 판매사 — 크리얼리티 최우수 판매사 여러 차례 수상
- 뱀부랩 공식 애프터서비스센터 운영 — 매년 뱀부랩 본사의 평가를 통과해 한국시장 지정 공식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국산품 DY PLA 필라멘트 직접 제조
- DYCARE 사후관리 프로그램 — 2년 A/S 지원
- 안양지점 전시장 쇼룸 운영
- 나라장터·학교장터 계약 및 납품 지원
- 자사몰 온라인 스토어 및 쿠팡에서 구매 가능
문의 : 카카오톡 ID “DYAIR”
만들려는 게 3D프린터로 되는 건지, CNC가 필요한 건지부터 헷갈리시면 그것부터 물어보세요. 도면이나 사진 한 장만 보내주셔도 됩니다. 굳이 CNC까지 안 가도 되는 경우면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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